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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르코프/기타 정보

[타르코프] 언허드(Unheard) 에디션 추가 발표, 사건사고 정리

플로어캣 2024. 4. 29.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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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cape from Tarkov :: 언허드(Unheard) 에디션 정리

24년 4월 25일 출시된 언허드 에디션에 대해서,
출시 이후 일어난 사건사고에 대해서도 알아보자

+ 타 게임 회사의 조리돌림 현황 (추가)

+ 5월 1일 레딧 작성 글 (추가)

+ 6월 13일 업데이트까지의 변경사항 (추가)
 

알아보기 전 간단하게 Edge of Darkness 에디션과
The Unheard 에디션 에 대해서 설명하겠다.
 

*그 외 다른 에디션들에 대한 정보는 여기로
각 에디션 차이점

 

Edge of Darkness Edition

옛날 이미지로 사라지기 직전의 혜택과 조금 다르다 // 편의상 EOD라 언급하겠다.

 
24년 1월 8일부로 판매가 중단된 타르코프의 최상위 혜택의 패키지였다.
가격은 150달러, 한화로 수수료 포함 약 25만원이다.
 
다른 하위 패키지들과 달리
고유 닉네임 장식, 고유 컨테이너를 얻을 수 있었고
추가적인 상인의 우호도, 

그리고 시작 아이템 또한 다른 에디션들보다 많았다.
그 외 EOD에디션만 가지고있는 특권이 있었는데
모든 후속 DLC 무료(시즌패스 등)라는 항목이 있었다. 

 

The Unheard Edition

언허드 에디션 // 편의상 언허드라 언급하겠다.

창고 10x72칸
감마 컨테이너 (3x3 보안 컨테이너)
PvE모드 사용가능
고유 닉네임 장식
PMC 주머니 공간 확장
상인 펜스 우호도 증가
플리마켓 판매슬롯 추가
고유 근접무기
메일 보관 시간 증가 (보험, 퀘스트 보상 등)
추가 로비 배경화면
모든 후속 DLC 무료 (시즌 패스 등)
ETS(초기 테스트 서버) 사용가능
협동모드 사용가능
고유 완장

+ 특별한 PMC의상 (컬티스트 재킷)

+ 고유 군번줄

+ 닉네임의 아이콘과 색상 변경 (언허드 마크/파란색, 흰색)
 
캐릭터 시작 스킬레벨 증가
- 주의력, 은신처 관리, 무기 유지보수, 볼트액션 소총, 권총 각 3레벨
 
Mark of The Unheard(특수슬롯 장착 아이템)
- 레이드 내 유료(게임 내 루블) 서비스 50% 할인
- 보험 장비 30% 빠른 회수
- 펜스 평판 6이상일시 스캐브가 60m 이상의 거리에서 선제공격 하지않음
 
미구현 콘텐츠
- 은신처 새로운 구역 개방
- 고유 아이템 Distress signal device (레이드 내에서 친구 난입 가능)
 
각종 인게임 사용 아이템
- 무기 케이스
- 럭키 스캐브 정크박스
- 탄약 케이스

- 기타 무기 및 소비 아이템 등
 

언허드 에디션

해당 언허드 에디션을 직역하여
듣도보도 못한 에디션, 일명 듣보 에디션 또는
마크가 한글 'ㄴㄱ'을 붙여놓은것 같아서 누구 에디션,
더 나아가 욕설인 ㄴㄱ에디션으로 불리기도 한다.
 
해당 에디션의 출시 이후 많은 논란을 일으키며
이런저런 사건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사건사고

 

왜 언허드 에디션의 출시로 논란이 되고있는가?

위에 언급했지만 EOD에디션은 판매가 중단되었다.
사진에 적혀있는것 처럼 한정판이였기에 BSG사에서 판매를 중단한것이다.

*BSG = BattleState Games (타르코프 게임 회사)

 
그리고 이번에 출시한 새로운 언허드 에디션,
사진에 적혀있는 가격이 일단 유저들에게 거부감을 들게 했고
확실하게 쐐기를 박아넣은것은 해당 에디션의 각종 혜택이였다.
 
이전까지 있었던 에디션들의 내용은
EOD가 유독 혜택이 좋아 초반부터 게임을 하기엔 편했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그 격차가 크게 나지않는 혜택들이 많았다.
 
은신처에서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창고 용량,
타르코프의 최종장이라고 불리는 카파 컨테이너 등
물론 쉽게 얻을 수 있는건 아니지만
최종목표가 EOD가 아닌, 그 이상의 것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언허드 패키지에서는
다른 패키지로는 따라갈 수 없는 혜택이 등장했다.
과도한 시작 아이템, 캐릭터 스킬의 시작 레벨 증가, 고유 완장과 근접무기

그래도 완장과 근접무기는 실제전투에 크게 영향이 가지 않고,
시작 아이템은 위에서 언급한것 처럼 따라잡을 수 있는 것이였다.
정말 좋게 봐줘서 이렇게 생각할 수 있었다.
하지만,
 

게임 내에서 문제가 되는 부분

Mark of The Unheard

60m 이상의 거리에서 스캐브에게 선제공격에 당하지 않는 Mark of The Unheard,
미구현 콘텐츠지만 게임 도중 친구를 난입하게 하는 Distress signal device,
그리고 가장 이해가 되지않는 PMC 주머니 공간 확장
 
위 혜택은 다른 에디션의 유저라면 절대로 얻을 수 없는 혜택이였다.
여기서 다들 생각나는 Pay to Win 이라는 단어,
그 말 그대로 돈을 지불하면 이길 수 있는, 그런 혜택이 되어버린 것이다.
게다가 가격이 250달러, 한화로 수수료 포함 약 40만원이다.
 
게임에 그정도 돈 사용할수있지, 그럴 수 있다.
하지만 닌텐도 스위치가 35만원인걸 생각하면 그렇게 적어보이는 돈은 아니다.
 
게다가 해당 혜택을 얻기 위해서는 무조건 250달러를 지불해야 한다.
부분구매같은 다른 방법이 아무것도 없는 것이다.
 
해당부분까지 인게임에서 문제가 되는 부분이였다.
그리고 외적으로 문제가 되는 부분이 하나 남았다.

 

+ 해당 아이템은 추후 패치로 PvE모드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도록 변경되었다. 

 

게임 외에서 문제가 되는 부분

바로 EOD의 혜택 중 '모든 후속 DLC 무료'라는 항목이다.
위에 언급했던 PvE모드를 EOD유저들에게는 배포하지 않는 것이다.
유저들은 PvE모드가 왜 DLC가 아니냐? PvE'모드' 라며? 라고 말하고있는데,
 
그 말 그대로다, 다른 게임이 아니라 같은 게임의 '모드'이다.
확장팩같은 개념이 아니라 게임 내에 추가되는 컨텐츠인 것이다.
한정판이라고 EOD를 구매한 유저들이 또 이 부분에 매우 화가 나 있는 상태이다.
 
게다가 해당 PvE모드는 따로 판매도 하지 않고
언허드를 구매해야만 할 수 있는 부분이 더욱 어이가 없게 만든다.
 

+ 추가

아래 추가내용의 본문은
https://www.reddit.com/r/EscapefromTarkov/ 해당 레딧 참고
 

+ 정보 :: Mark of The Unheard

해당 아이템의 인게임 사용결과
설명에도 있는 것 처럼 60m이상의 스캐브는 공격하지 않으나,
60m 이내의 스캐브는 상관없이 선공을 하게되며, 해당 아이템을 장착한 채
스캐브를 죽이게 되면 팬스 우호도가 0.05 줄어들게 된다.
게다가 해당 아이템을 장착하고 게임을 시작하게 되면
도중에 해제할 수 없다고 한다.
위 조건들에 부합하는 상황이 만들어지기 힘들어,
해당 아이템의 논란에 대해서는 조금 잠잠해 졌다.
 

+ 24년 5월 26일 한국시 17~18시 Reddit

EOD에디션 보유 유저의 추가혜택을 제공하겠다고 올라왔다

 
보험장비의 빠른 회수
구매한도 20%증가 (상인 거래제한 품목)
기본 PMC 평판 증가 (미구현)
특별한 은신처 공예품 이용
캐릭터 시작 스킬레벨 증가
- 카리스마
PMC 주머니 공간 확장 퀘스트
매일 2개의 일일퀘스트 무료 새로고침
고유 군번줄
고유 완장
고유 옷 세트
고유 레거시 장치

(알수없음 // 이름언급이 없어 Mark of The Unheard는 아닐것으로 추측)

6개월 높은 우선순위 매칭
6개월 PvE모드 사용가능
 
이렇게 EOD유저에게 새로운 혜택을 주겠다고 BSG측에서 언급했다.
하지만 PvE모드를 6개월이라는 제한적인 기간동안 이용할 수 있는 부분에
EOD유저들의 분노는 가라앉지 않게 되었고,
EOD유저가 아닌 다른 유저들도 EOD유저들만 높은 우선순위 매칭이면
안그래도 매칭이 힘든 게임, 얼마나 더 오래 기다려야 하나?
라는 불난 집에 기름을 들이붓는 격이 되어버렸다.
 

+ 24년 4월 27일 Reddit

PvE모드에 대한 설명, EOD를 위한 할인혜택을 제공하겠다고 올라왔다.

 
PvE모드는 DLC가 아니다. 라는 공식 입장문이 나와버렸다.
다른 매커니즘의 콘텐츠를 추가할 것이고, 그것들이 우리가 말하는 DLC이다. 라고 한다.
 
PvE모드는 우리 서버를 통해 운영되기 때문에 제한이 많다,
모든 플레이어를 수용하기엔 기술적인 문제가 있다. 양해바란다.
 
서버가 개선된다면 EOD유저들의 PvE모드 무료사용으로 전환하겠다.
 
EOD유저들의 경우 언허드로 업그레이드 하는 비용을 50% 할인해주겠다.
이미 업그레이드 한 유저들은 Left Behind Edition 키 1개를 무료로 주겠다.
 
모든 유저가 PvE모드를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여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겠다.
(해당 항목은 PvE모드만 따로 구매할 수 있게 될것으로 추측)
 

+ 24년 4월 28일 Reddit

추가적으로 여러 정보가 또 나왔다.

 
1. PvE는 이전에 말한것처럼 순차적으로 EOD유저들에게 제공하겠다.
 
2. PvE에 대하여 커스텀 모드지원 하겠다.
 
3. 언허드 에디션은 철회하지 않을것이지만,
게임에 영향을 끼치는 아이템과 특전의 균형을 맞추고,
이전에 구매한 유저들에게 보상을 제공할것이다.
 
4. EOD특혜 역시 균형을 맞추도록 하겠다.
EOD유저들을 위한 혜택역시 최대한 빠른시일 내로 준비하겠다.
 
5. 열심히 하고있다.
 
계속해서 뭔가를 퍼주고 있는 BSG,
언허드를 구매하지 않은 EOD유저는 아무것도 안하고 혜택만 늘어나고 있다.
사실 초기부터 본인들을 믿어왔던 EOD유저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주려는 큰 그림이 아니였을까? (ㅋㅋ)
 

+ 24년 5월 1일 Reddit

이전까지 나왔던 내용들과 새로 추가된

모든 내용을 정리해서 올려준것 같다.

 

EOD유저들과 언허드를 제외한

다른 에디션 유저들에게도 몇가지 조치사항을 내놓았다.

 

Edge of Darkness 에디션

- PvE모드 5월 2일부터 순차적 지급

- 더 빠른 보험 회수

- 구매한도 20% 증가 (상인 거래제한 품목)

- 기본 PMC 평판 증가 (미구현)

- 특수 항공기 이용 가능

- 캐릭터 시작 스킬레벨 증가 (카리스마)

- "향수" 퀘스트 라인 추가

- 고유 군번줄

- 고유 완장

- 고유 레거시 장치 (아군 BTR을 호출하는 장치 // 재사용 대기시간 존재)

- 고유 옷 세트

- 매일 2개의 일일퀘스트 무료 새로고침

- 닉네임의 아이콘과 색상을 변경하는 기능

 

Standard, prepare for Escape, Left Behind 에디션

- 보관함의 크기 2줄 증가

- PvE모드 구매 가능

 

The Unheard 에디션

- Mark of The Unheard가 PvE모드에서만 활성화

- Distress signal device는 그대로 사용가능 (은신처에서 고등급 가치의 아이템으로 충전)

- EOD에서 구매시 50% 할인, 할인 이전 구매자들에 한해서 50달러 쿠폰 지급

- Escape from Tarkov: Arena 사용가능

- 특별 PMC 상의 지급 (컬티스트 재킷)

- 고유 군번줄

- 닉네임의 아이콘과 색상을 변경하는 기능

 

The Unheard 에디션을 제외한 모든 유저

- Mark of The Unheard와 Distress signal device를 획득 가능한 퀘스트

- PMC 주머니 공간 확장 퀘스트

 

이제서야 모든 에디션의 도착지가 같아졌다.

단, 언허드는 도착지 바로 앞에 있을 뿐

 

각 에디션의 가격차이가 나는 이상

약간의 P2W요소는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지만

이전 언허드의 구성요소와 다르게

다른 에디션 유저들은 절대로 따라잡을 수 없던게 아닌

이제는 게임을 진행하면 따라잡을 수 있다는걸 생각하면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된다. 

 

 

 

 

언허드 에디션 출시 후 다른 게임사의 조리돌림 

이하 캡쳐본은 전부 X(트위터) 에서 가져왔다.
 

24년 4월 25일 Marek Rabas

Marek Rabas = 그레이 존 워페어 회사 CEO

그레이 존 워페어 역시 타르코프라이크 게임이며, 이번에 새로 출시 될 예정이다.
본인들의 게임이 얼마정도 될것같냐는 질문을 투표로 받고있고
위풍당당하게 자리잡고있는 250달러가 보인다.
 

24년 4월 26일 Arena Breakout

이번에 PC로 출시되는 아레나 브레이크 아웃
PC이전 모바일 게임 첫 출시 당시
타르코프를 그대로 배껴만들었다는 얘기가 돌았다.
여기 또한 이번에 타르코프를 접은김에 우리에게 오라며
타르코프를 놀리고 있는 모습..
 

..을 리트윗 하여
'응 너희 표절게임 해봐야 20분 정도 즐길듯'
이라는 BSG

오히려 홍보효과를 받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24년 4월 27일 DayZ

본인들의 250달러 짜리 패키지가 품절 되었다며 뜬금없이 올라온 트윗
재고가 한정되어 있어 비싸고 기술적인 문제가 많다.
본인들을 믿는 유저들에겐 6개월간의 이용이 가능하다고 말하고 있다.
 

24년 4월 28일 HELLDIVERS 2

본인들의 Unheard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며
무려 250 SC에 판매를 하고있다는 내용이다.

SC(슈퍼 크레딧) = 헬다이버즈2의 유료재화 // 1,000원 = 약 100 SC

 
 
 
 
역시 외국 게임사들은 하나같이 유쾌한것 같다.
유쾌하지 못한 게임사가 하나 있는거 같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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