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cape from Tarkov :: 타르코프 스토리 - PMC (민간 군사 기업)
*PMC: Private military company
유섹 // USEC (United SECurity)
1999년 이후 'KerniSEC'과 'Safe Sea'가 합병되어 설립된 기업으로
대부분이 서방권 출신으로 이루어진 다국적 군사 기업이다.
2004년 테라그룹 국제기업은 사설군대를 보유한 USEC과 계약을 맺으며
이 후 USEC은 사실상 테라그룹의 용병으로 활동하게 되었다.
악명높은 테라그룹 국제기업에 고용되어 활동하는 USEC의 주요 임무는
테라그룹의 뒤가 구린 일들에 대한 증거를 파괴하고,
노르빈스크지역 당국이 테라그룹을 향해 실시하는
각종 조사 활동에 대한 방해공작을 실행하며,
이 과정에서 일어나는 무력충돌 상황에서도 물러나지 않는다.
이들은 UN군의 노르빈스크 개입당시 타르코프로 몰래 들어왔으며,
테라그룹의 손이 닿았던 각종 흔적과 증인을 없애기기 시작했다.
이후 USEC의 불법적인 무력행위가 여론에 비난을 받기 시작하자
테라그룹측은 자신들이 저지른 불법 행위의 일체를
USEC에게 뒤집어 씌우고 일방적으로 계약을 파기했다.
그렇게 타르코프 봉쇄 후 USEC은 완전히 와해되었다고 볼 수 있다.
베어 // BEAR (Battle Encounter Assault Regiment)
UN군의 개입 후,
러시아 정부가 활발하게 군사활동을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자
테라그룹측은 USEC을 통해 러시아 영토에서
불법활동의 증거와 증인을 인멸하기 시작했다.
이에 다급해진 러시아 연방 정부는 어떻게든
불법활동의 증거를 확보해야 했고,
러시아의 각종 전직 특수 부대원들을 모아
비밀리에 민간 군사 단체인 BEAR를 설립했다.
이렇게 설립된 BEAR는
테라그룹 연구소의 불법 활동을 적발하기 위해
해당 소속 PMC인 USEC과의 무력충돌에 대비하며,
증거와 증인을 확보하기 위해
러시아 정부 대리자라는 사명으로 전선에서 싸우고 있다.
테라그룹의 움직임에 따라 여러 지역에서 활동하며,
그때마다 USEC과의 마찰이 지속되고 있다.
이후 BEAR의 정체가 조금씩 수면위로 올라오기 시작했고
비밀리에 설립된 단체인 만큼 큰 화제가 되었으며,
러시아 정부의 불법적인 군사활동에 대한 여론이 거세지자
정부측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발표,
타르코프 봉쇄 후 더이상의 자원도, 지원도 없이
BEAR는 존재자체를 부정당한 채 타르코프에 고립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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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타르코프 영문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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